'창립 30주년' 신세계건설 "제2의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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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신세계건설 "제2의 도약 준비"
  • 신준혁 기자
  • 승인 2021.06.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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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규 대표, 창림 30주년 맞아 ’자립과 성장’ 강조
유통시설 넘어 주거, 물류, 공공 사업 확장
주택 브랜드 '빌리브(VILLIV)' 론칭 ...다각화 드라이브
부산 빌리브 패러그래프 전경. 사진=신세계건설
부산 빌리브 패러그라프 전경. 사진=신세계건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신세계건설의 새로운 경영 목표는 '자립과 성장'이다. 신세계그룹의 유통시설을 시공하는 것을 넘어 주거, 물류,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의지다.

윤 대표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자립과 성장’ 이라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신세계건설의 위상을 알린 임직원에게 감사한다” 며 “한 세대를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로 출발하는 시점인 만큼, 활기와 도전, 창의적 마인드를 가지고 회사의 성장을 다같이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건설의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넘버 원이 아닌 온리원'과 '스마트워크 생활화'를 강조했다. 특히  △어떤 환경 속에서도 계획한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  △고객만족을 위한 차별화에 집중할 것  △일하는 재미와 의미를 회복할 것을 주문했다.

신세계건설은 1991년 창립 이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유통상업시설과 건설, 레져사업에 진출해 2015년 매출 1조를 달성했다.

주요 건축물은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신세계 센텀시티'과 국내 단일건물 최대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 국내 최초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민자사업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이 있다. 또한 트리니티CC, 자유CC 등 골프장 운영, 도심속 힐링체험공간인 아쿠아필드 등 복합시설을 시공했다.

주택 브래드 ‘빌리브(VILLIV)’는 주거, 물류, 공공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빌리브는 2년간 80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고, 전국 15개 현장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신세계건설이 5월 신설한 ESG와 내부거래 위원회를 통해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제고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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