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공식 SNS '현대 5일장'의 홍보대사로 축구선수 조원희와 정순주 아나운서를 섭외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현대 5일장'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사내 소식 및 주유소 판촉행사 등을 소비자들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오일뱅크는 조원희 선수와 정순주 아나운서의 도움을 받아 젊고 다양한 '현대 5일장' 팬덤을 구축할 예정이다. 투자자, 국내외 파트너사는 물론이고 지역주민과 취업준비생 등으로 소통 범위를 넓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율복장제, 유연근무제 등 달라진 기업문화와 K리그 드림어시스트,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등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도 알려 호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국가별로 맞춤형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가장 적합한 SNS 채널을 통해 노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와 호감도를 고루 갖춘 홍보대사를 추가 선정해 회사를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