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펜하2' 후속작 '모범택시'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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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펜하2' 후속작 '모범택시' 제작 지원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4.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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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 '현대5일장' 패러디 영상 게재
국내 점유율 5위 윤활유 브랜드
드라마 속 택시 회사 씬에 등장 예정
사진=현대오일뱅크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HYUNDAI XTeer)가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제작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범택시'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기획했다. 화제작인 '펜트하우스2' 후속작으로 이달 9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드라마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 회사와 소속 기사가 억울한 피해자를 위해 복수를 대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극중 배우 이제훈이 특수부대 출신 택시기사 '김도기'를 연기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요 촬영 장소인 택시회사 정비소에 제품 용기와 광고물 등을 전시해 '현대엑스티어'를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공식 SNS '현대5일장'에는 드라마 패러디 영상도 게시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를 출시했다. K리그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과 정비소 고객에 대한 집중 공략으로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점유율 5위로 도약했다. 특히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40대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정비소 추천 브랜드에 의존하는 기성세대와 달리 40대 이하 고객은 윤활유 브랜드를 직접 선택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한다"며 "연비와 성능을 중시하는 목표 고객 성향에 맞춰 친환경,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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