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 규제애로 해소 '기업성장응답센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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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업 규제애로 해소 '기업성장응답센터' 본격 운영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12.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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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전용상담창구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사진 중앙)이 온라인으로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캠코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권남주 캠코 부사장(사진 중앙)이 온라인으로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대회의실에서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에 따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설치하는 기업 규제애로 해소 전용상담 창구다.

캠코는 부산 본사와 전국 10개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홈페이지에 온라인 상담센터를 구축한다. '기업민원 보호·서비스헌장'을 제정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업규제에 따른 현장애로를 적극 반영해 개선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기업성장응답센터 개소로 기업정상화 지원과 규제개선을 하나로 묶어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가 앞장서서 기업정상화 지원·불합리한 규제 혁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27곳에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온라인 정보플랫폼인 ‘온기업’ 개설을 통해 중소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간 투자 매칭, DIP금융 및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등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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