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뉴딜·혁신금융은 新성장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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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뉴딜·혁신금융은 新성장 기회"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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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추진 과제 진도율 103.7% 조기 달성
27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 모습. 사진=KB금융그룹 제공
27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 모습. 사진=KB금융그룹 제공

"뉴딜·혁신금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그룹의 핵심 전략 방향인 ESG경영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3차 KB뉴딜·혁신금융협희외'에서 "뉴딜·혁신금융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 역량을 결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부터 'KB혁신금융협의회'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로 확대했다. 오는 2023년까지 혁심금융에 66조원, 2025년까지 1한국판 뉴딜에 10조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기업 여신지원 강화 △혁신성장 투자 확대 △창업지원·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육성·금융 연계플랫폼 혁신 △뉴딜 관련 한국판 뉴딜 지원등 총 총 5대 아젠다에 대한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기술금융 지원 규모는 올해 순증 목표 6조8000억원를 뛰어넘는 8조4000억원에 달한다. 혁신기업 여신지원을 위한 동산담보대출 1228억원, 혁신기업에 대한 1742억원의 투자 등을 통해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또한 혁신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6400건의 '창업지원 컨설팅' 수행,' KB굿잡 취업박람회'로 3200여명의 취업 연결, 정책자금 플랫폼 'KB bridge' 누적 이용 인원 10만7000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판 뉴딜 지원은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데이터 댐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등 8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KB 코리아뉴딜 펀드', 'KBStar 수소경제테마 상장지수펀드(ETF)' 등 민간 공모형 펀드를 출시했다. 'KB생활인프라 펀드' 2000억원과 'KB신재생 그린뉴딜 펀드' 1300억원 결성 등을 통해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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