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환경보호 민·관 연합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동참
상태바
KB금융, 환경보호 민·관 연합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동참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11.12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등 다양한 활동 전개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사 전경.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일상생활의 환경보호 실천과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연합체 'ha:bit eco alliance(해빗 에코 얼라이언스)'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등 민·관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연합체다. 특히 일상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구성원으로서 그룹 사옥 카페·임직원 친환경 프로젝트 참여, 친환경 금융상품 개발·우대 혜택 제공 등 플라스틱 감축과 관련된 다양한 실천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처럼 함께 바꿔나가는 미래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Green Wave(그린 웨이브)' 캠페인을 통해 종이통장·플라스틱 카드 줄이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30년까지 그룹의 탄소배출량도 2017년 대비 2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금융그룹 최초 그룹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는 등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