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able Account-EasyFolio'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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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able Account-EasyFolio' 서비스 출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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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손쉬운 포트폴리오 투자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은 'KB able Account-EasyFolio' Wrap 서비스(이하 EasyFolio) 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 House View를 바탕으로 한 모델 포트폴리오와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가 한 계좌에서 동시에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asyFolio는 일임형 Wrap 서비스로 리서치센터의 글로벌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본사가 운용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와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가 고객이 정한 투자비중에 따라 동시 운용된다. 

고객은 시장 상황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와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의 투자 비중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의 편입 자산도 변경할 수 있어 고객의 의견을 투자에 반영할 수 있다.

EasyFolio의 모델 포트폴리오는 3가지 유형 중 선택 가능하며 모두 국내·외 ETF로 운용된다.

첫 번째는 모데라토(Moderato)로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6:4~7:3 수준으로 조정하는 멀티에셋형 포트폴리오다. 

두번째와 세번째는 모데라토에서 주식 배분 비중을 축소한 안단테(Andante), 주식 배분 비중을 확대한 알레그로(Allegro)로 구성된다.

EasyFolio의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는 고객별로 다른 투자 목적과 성향을 고려해 국내외 주식(ETF포함), 수익증권, 국내외 채권·파생결합증권 등 다양한 자산을 고객의 개별 요청에 따라 편입·운용한다.

KB증권은 포트폴리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구성된 월간 포트폴리오 보고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의 모델포트폴리오, KB 리서치 자산배분 전략, 글로벌 자금 흐름,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 및 이벤트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유성 투자솔루션센터장은 "EasyFolio 서비스가 저금리 환경 속에서 요긴한 포트폴리오 투자의 첫 단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asyFolio의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는 운용포트폴리오 별 수수료 체계를 적용한다. 운용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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