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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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우선협상자 선정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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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디지털 금융환경 구축할 것"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금융그룹의 계열사 OK저축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OK저축은행 측은 협상대상자 선정 배경으로 이들의 코어뱅킹 구축경험과 대규모 금융권 사업 경험을 들었다. 

OK저축은행의 차세대시스템은 고성능 아키텍쳐 기반 디지털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통합 고객정보 활용 기능도 탑재된다.

OK저축은행은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앞두고 그룹 IT시스템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차세대시스템의 방향성과 적용과제를 도출한 것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차세대시스템은 △개인·기업여신, 채권관리 등 종합여신 시스템 △디지털 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 컨택센터 △기업금융 관리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측은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블록체인 기반 통합인증 시스템을 갖추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금융 통합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위해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고, 안정성을 고려해 유닉스·리눅스(Unix-Linux)서버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전 직원이 디지털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전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도록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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