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銀,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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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銀,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개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10.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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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 광고창작과와 산학협력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은 14일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서울 남대문로 소재 OK저축은행 본사에서 대학생 공모전 '2020 캡스톤 디자인 코스(Capstone Design Course)'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서울예술대 광고창작과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실무 기획부터 전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대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체험하고 해결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서울예술대 광고창작과 학생들은 팀별로 OK저축은행과 대표 캐릭터 '읏맨'에 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결과 1위는 'Connection팀'(주제: OK! WAVE), '제읏기획팀'(주제: 읏하면 간다)이 2위로 선정됐다. 

OK저축은행은 다음달 말 새로운 주제로 추가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시상도 진행할 방침이다.

OK저축은행은 최근 캐릭터 '읏맨'을 중심으로 자사 금융상품 및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OK저축은행 측은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읏맨'은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주는 고민 해결사 컨셉"이라면서 "캐릭터명은 '읏'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OK'가 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은 2014년부터 '읏맨' 이전까지는 '태권 브이'를 마케팅에 활용했다. 중장년층에게 친근한 태권 브이를 통해 '오리지널 코리안(OK)'이라는 기업 정체성을 알리고자 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페이스북 운영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공식 페이스북은 지난 5월 팔로워 30만 명을 달성했다.

OK저축은행 읏맨 유튜브 채널 역시 단일 영상 기준 조회수 1,000만 뷰 를 넘었고, 유튜브 측이 구독자 10만 명 이상에게 수여하는 '실버 버튼'을 받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예술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향후 이들의 아이디어를 OK저축은행의 마케팅 전략수립,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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