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는 6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천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밀양시 관내 저소득가구에 10만 원씩 총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 지부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이때 작은 성금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힘들 때마다 정기적인 기부를 해주신 덕에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는 지난 3월 코로나 성금으로 2천만 원, 추석을 맞이해 농산물꾸러미 150세트(3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