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파 가락현대5차 수주... 연이은 강남권 승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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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파 가락현대5차 수주... 연이은 강남권 승전보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7.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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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 26층 174세대... 공사비 738억원대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더샵 송파 루미스타)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더샵 송파 루미스타)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25일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참여한 140명의 조합원 가운데 114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61-3번지의 가락현대5차 아파트 2개동을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기존 145세대에서 지하 3층 지상 26층 규모 174세대로 새로이 거듭나며, 공사비는 738억원대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9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착공·분양은 2021년 11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중요요소인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실적 그리고 대안설계를 통한 단지고급화를 선보여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주비 걱정 없는 사업비 지원’과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금융지원을 조합에 제안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를 ‘더샵 송파 루미스타’로 명명했으며, 작지만 강한 송파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도시정시정비사업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올해 초 더샵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도산대로 부근의 주택 홍보관 ‘더샵갤러리’를 개관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지속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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