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225억원 등 5개월 간 역대 최대 금융지원
IBK기업은행이 IBK창공(創工) 구로센터의 수료식을 갖고 올해 상반기 창업육성프로그램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각 센터별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마포4기, 부산2기, 구로3기 등 총 63개 기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263억원, 멘토링, 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 2178회를 지원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해외 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수료 후 기업에도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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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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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