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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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실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6.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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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1장당 최대 100명까지 간편결제 사용 가능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국내 최초 '기업공용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 공용카드를 간편결제 앱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기업공용카드란, 특정 이용자를 지정하지 않고 임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 법인카드다.

기업공용카드를 통한 간편결제는 사용자가 BC기업카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된다. 최초 1회 인증 후에는 카드 실물없이 간편비밀번호·지문인증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삼성페이 △LG페이 △페이코 △페이북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공용카드 한 장당 최대 10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9월 말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드 등록과 인증을 완료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과 간편결제 이용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간편결제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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