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내 브랜드평판도 '극과극'... 광주銀 2위, 전북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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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내 브랜드평판도 '극과극'... 광주銀 2위, 전북銀 5위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6.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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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은행 소비자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부산·경남·대구은행 각 1·3·4위... 제주은행 '꼴찌'
광주은행, 사회공헌·커뮤니티 항목에선 1위
전북은행 부진... 사회공헌 4위, 나마지 항목 모두 5위

지방은행 브랜드평판 6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점에서 JB금융지주 소속 광주은행이 2위, 전북은행이 5위를 차지했다.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항목에선 광주은행이 1위였다. 전북은행은 '사회공헌'에서 4위, 나머지 부문에서 5위로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6개 지방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빅데이터 1,574만4,093개를 분석한 6월 지방은행 소비자 브랜드 평판을 12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해당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점유도, 사회 공헌도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됐다. 

브랜드 평판의 세부항목으로는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사회공헌·CEO의 6개 지수가 있다. 각 지수들의 값이 클수록 해당 항목에 긍정적 평판이 많았음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총점 기준 1위 부산은행, 2위 광주은행, 3위 경남은행, 4위 대구은행, 5위 전북은행, 6위 제주은행 순으로 집계됐다.

JB금융 소속 광주은행은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지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전북은행은 사회공헌 4위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 모두 5위를 기록했다. 

그래프=시장경제신문
그래프=시장경제신문

'커뮤니티' 지수에서 광주은행은 총점 92만8,623점을 받아 1위, 부산은행은 약 2만점 뒤쳐져 2위를 기록했다. 

사회공헌 지수에서도 광주은행은 14만2,669점으로 부산은행을 1만여점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JB금융 소속 전북은행은 사회공헌 지수 4위였다.

그래프=시장경제신문
그래프=시장경제신문

지난 1월부터 집계한 브랜드 평판 추이에선 광주은행이 약 800만점에서 368만점으로 떨어졌다. 전북은행은 310만점에서 183만점으로 하향했다. 

그래프=시장경제신문
그래프=시장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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