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충남물산전' 진행... 'GP'마크 상품 새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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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충남물산전' 진행... 'GP'마크 상품 새로 선봬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5.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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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충청남도와 업무협약 체결... 매출 3년 사이 2배 늘어
모델들이 GP마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모델들이 GP마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고추, 오이, 양송이 등 충청남도의 GAP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전 점에서 '충남물산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019년 6월 충청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롯데마트 측은 충청남도 농산물에 대해 로컬푸드 확대 및 마케팅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7년 386억이었던 충청남도 농산물 매출이 올해 670억으로 약 2배 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충남물산전에서는 친환경 우수 포장 인증을 받은 'GP'마크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GP(Green Packaging)마크는 환경부 후원기관인 한국 환경 포장 진흥원에서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내외에서 판매 유통되고 있는 상품포장이나 개발되어 유통 예정인 포장 제품에 대해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친환경 포장 표지 평가기준'에 의거 친환경성, 안전, 위생성 등에 관한 포장재료 및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것.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포장재는 2019년 업무협약 당시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의 제안으로 충청남도와 협업해 개발됐으며, 친환경 염료 및 접착제를 보완, 발전시켜 GP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GP' 마크 인증 상품으로는 ▲매운고추 ▲오이맛고추 ▲꽈리고추 등 고추류 3종이며, 추후에는 ▲공심채 ▲깻잎 등의 주요 상품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은승 신선식품부문장은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꾸준히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더불어 친환경 포장재 인증 제품도 준비했으니 롯데마트에서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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