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밤과 낮 표현"... 오리온 제주용암수, 獨 디자인어워드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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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과 낮 표현"... 오리온 제주용암수, 獨 디자인어워드 본상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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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본상 수상
제주도 주상절리·바다 수평선 형상화한 디자인 적용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60개국 7000점 이상 작품이 출품됐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파슨스 디자인스쿨 제품디자인과 교수를 역임하고 레드닷, iF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모티브로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을 형상화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병 라벨에는 우뚝 솟은 한라산과 밤하늘에 빛나는 오리온 별자리를 담아 제주의 낮과 밤을 그려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아름다운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최고의 디자인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네랄워터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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