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아이디어 제시할 깐깐한 주부·대학생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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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아이디어 제시할 깐깐한 주부·대학생 모십니다"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1.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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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모니터·펀스타즈 각각 24일, 19일까지 접수
주부모니터 10월까지, 펀스터즈 8월까지 활동
사진= 농심.
사진= 농심.

농심이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이 농심 제품과 관련해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소비자 패널이고, 대학생 펀스터즈는 소비자 그리고 농심 마케터와 즐겁게 소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주부모니터 모집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49세의 전업주부이다. 자녀가 있으며, 개인사업 또는 직장에 근무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24일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정기 모임을 통해 농심 제품을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는 등 다양한 모니터 활동을 통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집에서 즐겨 먹는 메뉴를 활용한 라면 신제품 필요성에 대한 주부들의 의견으로 개발됐다.

대학생 펀스터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펀스터즈는 농심 관련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심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펀스터즈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펀스터즈는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방면으로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주부모니터와 펀스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깐깐한 살림 노하우를 가진 주부님들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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