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바자회 등 진행…수익금 복지기관 기부
넷마블문화재단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9 넷마블 나눔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3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넷마블 어워드(Awards) △넷마블 바자회 △창문프로젝트 발표회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1부로 진행된 넷마블 어워드는 ‘봉사활동’, ‘정기기부’, ‘물품기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각각 수상했다. 부문별 수상의 영예는 올해 봉사활동 최다 참여자, 올 한해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직원, 바자회에 물품을 가장 많이 기증한 직원에게 돌아갔다.
재단은 전국체전 및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장애인 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넷마블장애인선수단’에게도 훈련용품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넷마블 바자회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와 가전, 음반, 잡화 등 총 1천700여 점의 매물로 나왔다. 시계와 양주 등 고가 물품은 경매를 통해 판매됐다. 올해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 복지기관, 아동보호기관 등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넷마블 나눔 데이는 매년 열리는 ‘넷마블 바자회’를 확대해 사내 나눔 문화를 돌아보고 그 취지와 결실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그 동안 진행됐던 사내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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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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