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모태펀드 위탁운용사로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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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 모태펀드 위탁운용사로 첫 선정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9.12.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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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규모...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 목표
사진 = 우리종합금융 제공
사진 = 우리종합금융 제공

우리종합금융이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제5차 정시 출자사업 중 'LP지분유동화 부문'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포스코기술투자가 공동 운용사로 참여했으며 모태펀드의 출자액을 기반으로 연내 최소 250억원 규모의 1호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벤처투자 분야에서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통합 구축한 기업투자금융(CIB) 체계를 활용해 이뤄낸 첫 성과다. 우리종합금융이 선정된 'LP지분유동화 부문'은 기존 벤처펀드에 출자한 일반출자자(LP)의 출자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운용사 선정을 계기로 향후 벤처펀드 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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