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6기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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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 6기 스타트업 모집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11.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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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기업도 선발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요람인 신한퓨처스랩 6기 기업들을 오는 1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2015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5기까지 122개 기업을 선발 육성하고 170억이 넘는 투자를 시현했다.

이번 6기에는 신한퓨처스랩과 손잡은 통신, 유통, 뷰티 등 국내 대표기업이 참여해 혁신기업을 함께 발굴하고 공동으로 육성·투자하기로 했다. 베트남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로 나아갈 기업도 선발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한퓨쳐스랩으로 선발된 기업은 신한금융그룹의 투자 지원과 협업을 위한 일대일 담당자 지정, 파트너 대기업 공동투자 검토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슈어테크, 헬스·메디컬테크, 통신·유통·뷰티 협업, IoT, O2O, 커머스, 컨텐츠, 글로벌 사업화, 소셜벤처, 혁신 금융서비스 등으로 사업에 대한 제한은 없다.

앞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혁신금융 모델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그룹의 Open AP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신청 접수는 신한퓨처스랩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마감일 전까지 기업정보 수정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퓨처스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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