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발굴 'S-Unicorn Program'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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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발굴 'S-Unicorn Program' 실시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9.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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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 비롯해 다양한 특별보증 지원
사진=시장경제신문DB
사진=시장경제신문DB

신한퓨처스랩은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S-Unicorn Program’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S-Unicorn Program'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K-Unicorn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솔루션을 지원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투자 유치 △법률, M&A, 인사·조직, 사업전략 멘토링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K-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신청 등 3가지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기부 'K-유니콘 프로젝트'에 선발된 기업들은 운영자금, R&D자금, 시장개척자금 용도의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신한퓨처스랩의 'S-Unicorn Program'이 유니콘을 꿈꾸는 많은 기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현재까지 총 51개 기업에 약 308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했으며, 102억 규모의 원신한퓨처스펀드 2호를 조성하는 등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신한 N.E.O. 프로젝트'와 전국 단위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사업 '신한 Triple-K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생태계 조성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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