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진건‧평택 고덕에 7호 공급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조건 제시"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조건 제시"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최장 10년 동안 장사를 할 수 있는 상가를 7호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7호로,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호,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호, 평택고덕A9블록(자연앤자이) 2호에 대해 2년 단위 임대차계약으로 최대 10년까지 임대한다. 가격은 남양주 다산 진건은 보증금 1042만~1488만원, 임대료 64만~89만원이다. 평택 고덕 보증금은 1556만원, 임대료 93만원이다.
남양주 다산 A4블록 및 B5블록 단지내 상가는 3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수요를 갖고 있고, 평택고덕 A9블록은 서정리역세권 및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배후로 갖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상가의 경우 1곳당 전용면적은 34~40㎡이다.
접수는 11월 19일~22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T)심사를 진행한다. 대면 심사에선 입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한다. 당첨 발표는 12월 19일 공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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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jkh@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