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재난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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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재난대응 모의훈련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11.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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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량 전면 운행제한, 출・퇴근차량 2부제 등 실시
사진=경기도시공사
사진=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5일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상황을 대비한 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환경부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표준 매뉴얼’에 의한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모의훈련 내용으로 관용차량 전면운행제한, 출・퇴근 차량 2부제 시행 등이 진행됐으며, 표준 매뉴얼에 따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운행제한대상에서 제외하고, 영유아·임산부 차량은 비표를 발급받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모의 훈련 시행 정보는 안내문자 발송, 홍보 리플릿 배포, 입간판 설치 등을 통해 전 임직원이 공유했다.

공사 관계자는 “올 겨울도 미세먼지로 인한 재난 사항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철저한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사 임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 등 적극적인 참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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