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00명 참여"... 풀무원 '성인 바른 먹거리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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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00명 참여"... 풀무원 '성인 바른 먹거리 교육' 진행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10.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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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습관 형성 위해 어른들 먼저 개선해야"
155회 무료 교육 진행… 지엘 다이어트 교육 중심
사진= 풀무원.
사진= 풀무원.

풀무원이 어른들을 위한 '성인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른들이 먼저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학부모· 보육교사· 영양사· 대학생 등 3200명을 대상으로 약 155회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 위탁해 운영한다.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학교 등을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총 60분간 진행되는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이론(25분), 실천(25분), 체험(10분)으로 이뤄진다.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은 '지엘(GL;Glycemic Load, 혈당부하) 다이어트'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엘 다이어트는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로,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섭취해 대사증후군 예방을 돕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어른의 건강한 식습관이 아이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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