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가 후원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첫번째 활동으로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청년인재 대학생 50명이 참여한 유스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유스 리더십 캠프는 명사 초청 강의, 그룹 토의, 심리개발 테스트, 영상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청년인재 대학생들의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하기 위한 월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상반기 중 개최되고 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사회공헌 모델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 공유형 매장이다. 지난 2014년 대학로에 처음 개점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기 청년인재를 시작으로 올해 5기까지 총 50명을 선발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8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금액은 4년 간 매년 500만 원 씩이며,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를 비롯해 명사 강의, 자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등의 특전도 함께 주어진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청년인재 대학생 유스 리더십 캠프는 젊은 이들에게 역량 계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활동"이라며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