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m 떨어져도 주문 가능...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주문 반경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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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km 떨어져도 주문 가능...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주문 반경 확대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9.08.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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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반경 2㎞→6㎞ 사이렌오더 사용범위 3배 확대
ⓒ스타벅스. 드루이브 스루 주문 반경 확대 안내 포스터
ⓒ스타벅스. 드루이브 스루 주문 반경 확대 안내 포스터

스타벅스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존의 '사이렌 오더'(Siren Order)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고객의 사이렌 오더 주문 가능 반경을 기존 2㎞ 사용 범위에서 6㎞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김건일 스타벅스 디지털기획팀장은 "드라이브 스루 존 주문 가능 반경 확대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서비스 이용이 강화됐다"며 "도착 시간 예측 기술 활용을 통해 고객의 매장 도착 시간에 맞춰 메뉴를 준비함으로써 서비스 품질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스타벅스는 SK텔레콤의 T맵 내비게이션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이동 속도도를 계산, 도로가 막히더라도 바로 만든 음료를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주문할 경우 운전 중에는 앱 이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문구를 노출시킴으로써 드라이브 스루 존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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