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돌 맞은 롯데마트, 3주간 830억 규모 대형행사 돌입
상태바
21돌 맞은 롯데마트, 3주간 830억 규모 대형행사 돌입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3.2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한가격·극한혜택·극한품질 등 3가지 콘셉트 행사 기획
통큰 치킨(후라이드) 1마리 5000원·수입 소고기 전 품목 최대 50%할인
모델들이 통큰치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21번째 생일을 맞은 롯데마트가 ‘다시 돌아온 통큰 치킨’을 앞세워, 3주간 연중 최대 행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1998년 4월1일 강변점을 시작으로 21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롯데마트는 국내 125점과 해외 60점 (베트남 14개, 인도네시아 46개), 총 18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롯데마트는 1~2인 가구의 증가와 ‘가성비’, ‘가심비’와 같은 고객의 구매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2011년 상품 혁명을 선포했다. 이후 온리프라이스, 요리하다 등 롯데마트를 대표하는 PB브랜드 개발과 함께 ‘그로서란트’, ‘마켓D’와 같은 고객 생활 패턴 맞춤형 매장을 오픈하며, 신사업 강화와 경영효율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롯데마트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3월8일부터 4월17일까지 21일간 ‘극한도전’을 테마로,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확 낮추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총 1600여 개 품목의 상품을 할인 및 초특가로 선보이는 행사로,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이 투입된 1년 중 가장 큰 행사이다.

롯데마트는 ▲가격에 초점을 둔 ‘극한가격’▲우수한 품질에 중점을 둔 ‘극한품질’ ▲다양한 혜택을 위한 ‘극한혜택’ 총 3가지 콘셉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100%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한 ‘통큰 치킨’ 을 마리당5천원에 판매한다.(1인 1통 한정) ‘통큰 치킨’의 일반 판매가는 7900원이며, 엘포인트 회원은 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수입 소고기 전 품목에 대해서도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미국산 냉동 LA갈비(100g)’를 3900원에 판매하며, 엘포인트 회원이 카드사 할인 적용시 1940원에 불고기용 ‘호주산 냉장 곡물비육 앞다리(100g)’는 2000원이다. 엘포인트 회원이 카드사 할인 적용시 1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청정해역 펀디만에서 직수입한 ‘랍스터(420g/해동/캐나다산)’를 8800원에 판매하며, 완도의 1200어가가 주주로 있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준비해 ‘완도산 활 전복(특대)’를 33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당도 선별시 10%내외만 나오는 고당도 사과만을 엄선한 ‘황금당도 충주 사과(4~6입)’를 9900원에, 열매 솎기를 통해 될성부른 열매 6알만을 엄선하는 새로운 농법으로 재배한 ‘황금당도 담양딸기(1kg)’를 1만1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국내 단독으로 CA(Controlled Atmosphere, 기체제어)저장 양파를 선보여 ‘갓 수확한 그대로 CA양파(2kg)’를 3000원에 판매한다.

창립 21주년 기간 동안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극한혜택’ 테마의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롯데마트 PB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일부 상품에 대해 엘 포인트를 21배 추가 적립해준다. 더불어 '요리하다'와 '스윗허그' 일부 상품에 대해 21%카드사 할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이사는 “최근 생필품 가격 상승과 더불어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 같다”라며 “창립 21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의 전사적 역량을 총 집중시킨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춰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