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오는 9일부터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최대 8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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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오는 9일부터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최대 80%할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8.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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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왕·마르니 등 해외 브랜드부터 신세계百 단독 브랜드까지 한 눈에
지난해 열렸던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 전경.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은 1년 중 2월과 8월 두 번만 진행하는 대형 명품행사로 신세계백화점 단독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전국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30여개 브랜드 총 400억 원의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강남점: 9일~11일, 대구신세계: 16일~19일, 경기점: 17일~23일)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상반기 명품 해외 패션 장르가 15.5% 신장률을 기록해 휴가철 이후 백화점 방문 고객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세계는 단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종가 행사를 기획,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의 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먼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점 신관 8층 이벤트 홀과 브랜드 본매장, 층 행사장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분더샵 남성·여성, 분더샵 클래식, 마이분, 분 주니어 등 럭셔리 편집숍 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신세계 편집숍뿐만 아니라 이자벨마랑, 요지야마모토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해 해외 패션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세터 고객들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조르지오아르마니 원피스 153만5000원, 르보 밍크코트 135만 원, 메종마르지엘라 가방 102만8000원 등이 있다. 더불어 겐조, 에센셜, 블루핏, 마쥬, 주카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지난해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해 합리적인 쇼핑을 제안할 예정이다. 대표상품으로는 겐조 티셔츠 14만7500원, 지퍼 니트 27만7500원, MHL 원피스 19만4000원 등이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이번 대규모 명품 할인행사는 신세계 단독 브랜드와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함께 참여해 명품 쇼핑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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