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스파이크스아시아 '올해의 광고주'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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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스파이크스아시아 '올해의 광고주' 영예
  • 김보라 기자
  • 승인 2018.07.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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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차이 넘어선 캠페인... 3년간 21개상 받아
맥도날드 "대행사와 마케팅팀의 협업 덕분"
ⓒ칸 라이언즈 코리아

패스트푸드계 글로벌 기업인 맥도날드가 2018 스파이크스 아시아 올해의 광고주로 선정됐다.

‘올해의 광고주’상은 아시아 지역에서 독창적인 캠페인과 혁신을 통해 스스로를 차별화한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크리에이티비티 상이다.

스파이크스아시아의 페스티벌 디렉터 조 풀로스(Joe Pullos)는 "맥도날드는 누구나 알아보는 브랜드다. 지역의 미묘한 크리에이티비티를 더 높은 기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2015년이래 맥도날드가 수상한 스파이크스 어워드는 21개. 특히 호주에서 집행한 ‘#MacItBetter’ 캠페인은 빅맥과 맥도날드 브랜드에 끼친 실질적인 비즈니스 효과로 크리에이티브 효과상(Creative Effectiveness Spikes)을 받았다.

주요 수상작으로 빅 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광고 캠페인 'McNow', 데이터를 사용해 배달 시간을 단축한 'Capacity Based McDelivery',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스냅챗’을 혁신적으로 활용한 간편 구직 어플리케이션 캠페인 ‘Snaplication’ 등이 있다. 

맥도날드 아시아 사업부 닉 로드(Nick Rodd)는 “올해의 광고주상은 대행사와 마케팅 팀의 협업 덕분” 이라며 크리에이티비티팀에게 공을 돌리며 “그들은 맥도날드가 세계 각국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으로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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