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를 9월 말 선보인다.

관고동 산 13-1 일대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주차장은 100% 지하화로 설계됐다. 조경은 가든형으로 설계됐다.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는 물론 수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놀이터는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로 마련된다.

평면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됐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은 물론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와 107㎡는 주방공간을 유상옵션 선택에 따라 침실과 합쳐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이 밖에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대우산업개발, '이안 테라디움 비산' 24일 분양  

대우산업개발과 디더블유씨앤디는 안양시 비산동 일대에 조성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비산’의 홍보관을 24일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4호선 범계역 역세권 입지로, 지하 4층~지상 24층, 전용 62~63㎡ 총 108실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4년 5월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진행되며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1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 계룡건설 컨소, ‘리더스시티’ 10월 분양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 대우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은 10월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리더스시티’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더스시티는 대전 천동3구역 4BL, 5BL에 26개동 총 3463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다. 4블록, 10개 동, 1328가구(지구주민 우선공급분 포함)를 우선 공급한다.

4블록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는 남향에 위치해 채광성이 높다. 조경시설은 단지 내 광장과 정원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과 가깝고 둔산동,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KTX,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도 가깝다.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