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양천구 신정수정 재건축 사업대행자 선정
상태바
한토신, 양천구 신정수정 재건축 사업대행자 선정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1.08.02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건축조합 29일 지정... 조합장 "전문성 느꼈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부동산 신탁회사인 한국토지신탁(한토신)은 7월 29일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이하 “신정수정 재건축사업)조합으로부터 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대 8404.60㎡의 부지에 B2~21F 4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96세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정비계획 변경 절차, 시공사 선정 등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중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토신은 이번 수주로 올해 서울시에서만 신림1, 신림미성 등 3개의 재건축 사업지를 차지하게 됐다. 한토신은 이 기세를 몰아 봉천 1-1구역에도 도전해 수주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독보적인 상품성 확보, 최단시간 내의 실착공 이행, 서부터미널 개발과 목동선 개발을 배경 삼아 신정동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수정 재건축 사업의 심기복 조합장은 “원활한 자금조달, 시공사 조기선정 등 적시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