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더반찬·롯데푸드, 새벽 신선식품 서비스 강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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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더반찬·롯데푸드, 새벽 신선식품 서비스 강화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6.1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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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원그룹.
사진= 동원그룹.

 

더반찬&, 새벽배송 마감 연장...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강화

동원홈푸드의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새벽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연장하고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더반찬&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로 확대 연장했다. 더반찬&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 신선식품을 제조하며 쌓아온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일별, 제품별로 주문 수요를 예측해 제품을 조리함으로써 새벽배송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더반찬&은 500여 가지 수제 반찬을 비롯해 밀키트,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신선 식재료를 구비한 온라인 장보기 마켓이다. 일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10시에서 익일 오전 7시 사이에 상품을 배송하는 ‘수도권 새벽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생산부터 포장, 배송에 이르기는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소비자 구매 성향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통합 온라인 장보기 마켓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세븐일레븐
사진=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덮밥도시락 구매 시 네이버웹툰 쿠키 증정... Z세대 마케팅 강화

세븐일레븐이 Z세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Z세대를 겨냥해 ‘한끼듬뿍덮밥’ 도시락 구매 시 네이버웹툰 쿠키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은 지난달 세븐일레븐이 희망급식바우처로 구매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 도시락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학교급식 기준에 부합하도록 칼로리와 나트륨을 낮췄으며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채소를 사용하고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완성했다. 

세븐일레븐은 희망급식바우처 사용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타깃인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 중 하나인 네이버웹툰과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네이버웹툰 쿠키는 네이버 웹툰, 웹소설 등 네이버웹툰에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결제수단이다.

참여방법은 세븐일레븐에서 ‘한끼듬뿍덮밥’ 도시락을 구매하고 도시락 상단에 부착된 스크래치를 긁은 뒤 QR코드 스캔 후 쿠키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이벤트로 도시락 1회 구매 시 최대 3개까지 네이버웹툰 쿠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쿠키 13만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사진= 롯데푸드
사진= 롯데푸드

 

롯데푸드, 당일배송 스타트업 프레시코드 입점

롯데푸드가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첫 발은 당일배송 스타트업을 통한 식단 관리 도시락 배송 서비스다.

롯데푸드가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 식단 관리 도시락 7종을 건강식 당일배송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에 입점했다고 15일 밝혔다. 

'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은 롯데푸드의 식단 관리 제품 라인업이다. 찰진 직화가마솥밥과 다채로운 재료를 사용했다. 밥과 반찬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제품이지만 칼로리는 일반 밥 한 공기와 비슷하다. 210g 밥 한 공기 당 285~345 kcal로 구성했다. 

롯데푸드는 스타트업 프레시코드 입점을 통해 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프레시코드의 대표 서비스인 ‘프코스팟’ 배송을 이용하면 오전(9시 30분 이전) 주문 시 무료로 당일 점심에 지정한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프레시코드는 현재 서울, 판교 지역 1200여개의 프코스팟을 운영 중이다. 프레시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프코스팟 위치를 확인하거나 신규 개설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퀵 배송, 새벽 배송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롯데푸드와 프레시코드의 협업은 롯데그룹 스타트업 육성의 성과이기도 하다. 프레시코드는 카페, 편의점 등 오프라인을 거점으로 활용한 당일배송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롯데벤처스로부터 지난 2018년 투자를 받았다.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 5기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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