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농심, '제14기 펀스터즈' 모집·정관장, 6월 프로모션 진행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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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농심, '제14기 펀스터즈' 모집·정관장, 6월 프로모션 진행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1.06.10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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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심.
사진= 농심.

 

농심, '제14기 펀스터즈' 모집... 21일까지 홈페이지서 서류접수 

농심이 대학생 크리에이터 그룹인 제14기 '농심 펀스터즈'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펀(Fun)과 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양한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농심 펀스터즈는 농심 제품을 사랑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콘텐츠 기획을 맡을 ‘일반’ 분야와 영상, 포스터 등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영상·디자인'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7월 6일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11월까지 약 5개월이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농심과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기획, 신제품 홍보 등의 활동에 나서게 된다. 미션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와 팀에는 특별 포상도 주어진다. 또한, 매월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정기 모임 등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사진= 정관장
사진= 정관장

 

정관장, '건강에 건강을 더하다' 프로모션 진행

KGC인삼공사가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해 '건강에 건강을 더하다' 프로모션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관장과 본죽의 제휴 마케팅 행사로 마련됐다.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정관장 포인트 1만점’과 ‘본죽 상품권 1~5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정관장 멤버스 신규고객은 정관장 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홍이장군, 홍이장군 키즈랩, 아이패스, 화애락, 홍천웅, 홍삼달임액 등 자녀 건강은 물론 베스트셀러 제품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홍이장군 1~3단계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이들의 배탈을 예방하고 장건강을 지켜줄 ‘홍이장군 키즈랩 10포’를 증정하고 홍삼달임액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쾌적한 수면을 위한 ‘알파프로젝트 수면건강’ 본품을 제공한다.

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CU, 편스토랑 협업 상품 1000만 개 판매 돌파

CU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협업 상품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편스토랑은 ‘어제 방송에서 본 메뉴를 오늘 편의점에서 상품으로 만난다’는 컨셉트의 신개념 요리 경연 예능 프로그램이다. BGF리테일은 2019년부터 해당 프로그램과 협업해 다채로운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개월 동안 1회 우승작인 개그맨 이경규의 ‘마장면’부터 최근 방영된 배우 류수영의 ‘또치닭’까지 CU에서 상품으로 재탄생한 메뉴만 26개에 이르며, 최근에는 고객 요청으로 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뿐만 아니라 컵밥, 냉장면 등 HMR 및 밀키트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이 3년 째 편스토랑의 제작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차별화 상품 개발, 기부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편스토랑을 통해 가장 많이 소비된 우리 농산물은 쌀이었다. 우리 쌀은 1회 우승작인 마장면을 비롯해 꼬꼬덮밥, 수란덮밥, 완도전복감태김밥 등 다양한 상품들을 통해 900여 톤이 소비됐다. 지난 해 통계청이 밝힌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평균 쌀 소비량이 57.7kg인 점을 감안하면 약 1만 6천여 명이 한 해 동안 소비할 쌀이 편스토랑 상품들을 통해 소비된 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밀 160여 톤, 돼지고기 40여 톤, 닭고기 30여 톤 등이 편스토랑 상품을 통해 소비됐으며, 파래, 파프리카, 표고버섯 등 잘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농수산물까지 포함하면 총 1,800여 톤의 국내산 원재료가 사용됐다. 

편스토랑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조성하고 있는 기부금도 누적액이 2억 원을 넘어섰다. 

편스토랑 연계 상품은 매출뿐만 아니라 화제성 면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가장 최근 출시상품인 또치닭은 출시 일주일만에 온라인 검색량이 10만 회를 훌쩍 뛰어넘기도 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BGF리테일과 편스토랑 양측은 지난 3월 프로그램 제작지원 연장 계약을 맺기도 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편스토랑 연계 상품들은 TV에서 본 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동시에 지역 농가를 돕는다는 기획 의도로 공감을 얻으며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며 "편스토랑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는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오리온.
사진= 오리온.

 

오리온, 여름철 품질 안전 관리 강화... "온습도 관리·해충 작업"

오리온이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전국 영업소와 생산 공장, 원료 공급 업체의 여름철 품질 안전 관리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 제품 창고에 실시간 온·습도 문자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미리 설정된 적정 값을 이탈하면 자동으로 담당자에게 문자로 알리는 시스템. 이로써 품질 안전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3월에는 영업소에 해충 포획 장치 '페로몬트랩'을 설치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화랑곡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것이다.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력한 턱으로 비닐 포장지는 물론 플라스틱 용기도 뚫고 들어가 식품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고온에 취약한 젤리 및 초콜릿, 파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전국 물류 창고의 냉방 시설을 수시로 확인해 제품의 변형을 예방하는 한편, 각 영업소 창고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전국 영업소 창고의 직사광선 차단 시설을 보완하고, 섭씨 25도 이하의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 관리 설비를 설치했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식품안전'을 필수 가치로 삼아 품질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GQAS(Global Quality Assurance System. 글로벌 품질 보증 시스템)라는 자체 품질 관리 제도를 도입했다. 국내외 전 공장을 대상으로 위생, 품질, 미생물, 위해 요소 등 주요 항목을 철저히 관리 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외 생산 제품의 품질 데이터 비교분석 기법을 적용, 품질관리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또, 제품에 사용되는 원부재료도 자체 프로그램 CVP(Certified Vendor Program. 협력업체인증 프로그램)를 통해 원료 품질 관리 상태, 법적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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