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하이트진로, '프로메스 드 두르뜨'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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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유통] 하이트진로, '프로메스 드 두르뜨' 출시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1.06.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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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스 드 두르뜨' 제품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
'프로메스 드 두르뜨' 제품 이미지.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프로메스 드 두르뜨' 출시

하이트진로가 친환경 와인 생산에 앞장서온 130년 전통 와이너리 두르뜨(Dourthe)사(社)의 유기농 와인 '프로메스 드 두르뜨(Promesse de Dourth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는 2019년 빈티지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 블라이 꼬뜨 뜨 보르도(Blaye Cotes de Bordeaux) 지역의 뛰어난 포도원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메를로 품종 100%로 만들었다. 특히, 발효 전 저온 침용 기술을 적용해 과일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균형감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에서 '프로메스(promesse)'는 프랑스어로 '약속'을 뜻하며, 환경과 품질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패키지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 ▲유기농 재배 방식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라벨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가벼운 유리병 사용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최소화한 코르크 마개 사용 등으로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프랑스 유기농 인증 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유기농 식품 인증 마크인 'AB프랑스'와 EU유기농마크도 획득했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제로 모음전 수익금은 '칠성사이다', '아이시스8.0', '델몬트 주스' 등 음료 제품으로'사랑의열매' 부산본부(사진), 울산본부, 서울본부 등 전국 7개 본부에 5월말부터 7월까지 전달된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제로 모음전 수익금은 '칠성사이다', '아이시스8.0', '델몬트 주스' 등 음료 제품으로'사랑의열매' 부산본부(사진), 울산본부, 서울본부 등 전국 7개 본부에 5월말부터 7월까지 전달된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제로 모음전' 수익금 사랑의 열매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4월 한달 간 '홈플러스'와 손잡고 진행한 기부 캠페인 '제로 모음전'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음료 제품으로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 7개 본부에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 모음전은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 사랑의열매가 손잡고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자,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하고 소비자, 기업, 자선단체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제로 모음전은 4월 한달 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됐다. 소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슈거 ▲트레비 ▲클라우드 클리어제로 등 제로 칼로리 및 알코올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판매 수익금의 1.5%씩 총 3% 수익금에 상당하는 음료 제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와 함께 조성한 기금 총 1,200만원에 상당하는 음료 제품을 마련해 사랑의열매 전국 7개 본부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랑의열매 각 지역본부로 전달되는 음료는 해당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델들이 로얄샬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페르노리카
모델들이 로얄샬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페르노리카

 

'로얄살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 출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Royal Salute)'가 한정판 에디션 '로얄살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Royal Salute 21YO Estancia Polo Edition)'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로얄살루트 21년 에스텐시아 폴로 에디션'은 로얄살루트 폴로 컬렉션의 4번째 제품이자, 폴로로 유명한 국가들에서 영감을 얻은 시리즈의 첫 번째 에디션이다. 

이번 에디션은 세계적으로 폴로의 고향이라 불리우는 아르헨티나의 에스텐시아(아르헨티나의 대지주가 소유하는 농장)에서 영감을 얻은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플라곤과 패키지 디자인에도 아르헨티나와 에스텐시아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담았다. 찰리 데이비스(Charlie Davis)가 디자인한 패키지에는 따뜻한 태양 아래 넓고 광활한 대지에서 펼쳐지는 폴로 경기와 전 잉글랜드 폴로 팀 주장인 '말콤 보윅(Malcome Borwick)'의 서명 등 폴로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아르헨티나의 태양이 느껴지는 깊은 테라코타 색감의 감각적인 플라곤에는 폴로 게임의 장면을 새겨넣어 폴로에 대한 로얄살루트의 열정을 나타냈다.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 내부 전경.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 내부 전경.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휠체어 이용 고객 배려 매장 오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휠체어 배려 좌석과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인테리어를 반영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세종시 도담동 407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 1층)을 9일 오픈했다. 

스타벅스는 향후 병원 입점 매장을 중심으로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한 매장 디자인 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휠체어 이용 고객이 많은 병원 등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경우 이동이 불편한 고객 편의를 위해 우선석으로 좌석과 이동 동선을 배려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기존 병원 입점 매장 역시 리뉴얼 시점에 맞춰 바꿔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은 매장 내 휠체어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매장 내 충분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가구 및 기물을 배치하고, 휠체어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 높이를 맞춘 휠체어 배려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휠체어 이용 고객이 음료 주문 및 수령 시, 파트너와 보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주문 구역과 음료 제공 구역 아래쪽에 공간을 둔 특별한 바(bar)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울러, 스타벅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점의 전체적인 매장 인테리어의 컨셉은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영감을 얻었다. 매장 중앙부에 대청마루를 연상시키는 넓은 우드 천장을 구현하고, 나무 소재와 자연의 요소를 담은 매장 내 아트웍을 통해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따뜻하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몄다.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 내부. 사진= SPC그룹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 내부. 사진= SPC그룹

 

파리바게뜨, 캄보디아에 첫 매장 오픈

SPC그룹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에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함께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인 '벙깽꽁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파리바게뜨의 여섯 번째 해외진출국으로 글로벌 사업 시작 이래 조인트벤처(Joint Venture) 방식으로 문을 여는 첫 매장이다.

그 동안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직접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온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으로 전략을 다각화할 예정으로 해외 매장 수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캄보디아 진출은 미국, 중국에 이어 SPC그룹이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수석장관을 만나 현지 할랄 인증 생산공장 건립 추진을 협의하고,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도 검토하는 등 동남아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향후 중동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벙깽꽁점은 수도 프놈펜의 최대 상업지역 '벙깽꽁(Boeung Keng Kang, BKK)'에 390㎡ 규모의 3층 단독 건물로 자리 잡았다. 

캄보디아 진출 첫 매장인 만큼 건물 설계 단계부터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콘셉트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오픈 키친과 70여 석의 좌석이 위치한 1층과 2층은 메자닌(mezzanine, 층고가 높을 때 중간층을 만들어 아래층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건축 방식) 구조로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벽면을 통유리로 설계해 유럽식 정원의 온실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휴식공간 및 사무실이 위치해있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의 가족 중심적인 문화와 카페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층을 고려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하고 유럽풍 빵과 어울리는 '브런치(brunch)' 메뉴를 강화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수시로 매장 내 방역을 진행하고, 테이크 아웃(to-go)과 배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캄보디아 현지 운영을 맡은 속 첸(Sok Chen) 총괄은 "캄보디아에 글로벌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려 캄보디아에서도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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