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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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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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시작되는 축제 추진 방향 논의
제19회 당항포대첩축제 모습. 사진=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는 오는 29일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2024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임시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빈영호 당항포대첩축제위원장과 당항포대첩축제 위원 및 고성군 관계자가 참석해 제20 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의 건을 주요 안건으로 당항포대첩축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는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기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시연 행사와 체험 및 공연행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당항포대첩과 관련한 사생 및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대첩축제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1998년부터 시작된 당항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중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섬멸하고 승전고를 울린 당항포대첩의 영광을 위하고, 풍전등화 속 조국을 굳건히 지켜낸 이 충무공과 조선 수군의 숭고한 애국 애민 정신과 투혼을 기리고자 그 치열했던 격전지이자 승전의 영광이 깃든 당항포에서 개최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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