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매우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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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 '매우 우수'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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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매우 우수’ 등급 선정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진=고성군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진=고성군

고성군은 산림청 주관 ‘2023년 사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사업 시행 후 4년만의 쾌거다.

시는 이번 산림청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이유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익금 지역사회 환원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이 돋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사유림 경영 면적을 규모화·집단화해 집중 투자를 통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고성읍 이당리 및 갈천리 일원 1,073ha에 ‘갈모봉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2029년까지 총 75억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군이 2020년 사업을 시행한 이후 4년 만에 전국 선도 산림경영단지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에 더욱더 매진하여 산림 순환 경제(벌채-조림-숲 가꾸기)와 경제임업(임산물 등)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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