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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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선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3.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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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금리 비교... "편의성 증대"
사진=토스뱅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모바일을 통해 간단한 절차로 금리 비교 후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 가심사만을 통해 미리 변경될 예상 금리, 대출 잔액은 물론 기존 대출과 비교한 연 이자 절감액 혜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대상은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단독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 관계없이 모든 주택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공통 요건에 따라 토스뱅크에선 한국주택금융공사(HF)보증 상품만 갈아타기가 가능하다. 한도는 기대출 잔액이며 임대차계약 갱신으로 임차보증금이 늘어나면 해당액만큼 증액 대환도 할 수 있다. 

전월세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보유 대출의 취급일이 3개월 이상 경과하고 임대차계약기간의 50%이내여야 한다.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엔 만기일 2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부터 고객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편리함, 안정감을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스뱅크 케어(Tossbank Care)를 도입해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세가지로 구성됐다.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작년 9월 처음 출시됐으며 약 6개월 만에 누적 약정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전월세대출을 보유한 고객도 앱에서 손쉽게 금리 비교해 토스뱅크 케어가 담긴 토스뱅크 전월세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금융 서비스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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