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와 저성장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대출은 지난달부터 상담접수를 받고 있다. 여기에 전북은행은 12억5000만원을 출연해 총 237억5000만원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한도는 △보듬지원 △IP기업지원 △녹색기업지원 등 3개 부문에서 업체당 2000만원에서 2억원 이내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 이내며 1년 만기 일시상환방식이다.

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지역은행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각 시∙군 자치단체와 함께 금융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