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3대 메가이벤트' 대대적 홍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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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3대 메가이벤트' 대대적 홍보 시동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3.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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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시,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인적 네트워크 활용 홍보전
유튜브 채널 통해 행사 현장 스케치, 에피소드 소개

김해시가 올해 지역에서 열리는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김해에선 전국(장애인) 체전, 동아이사문화도시 축제, 김해방문의 해 행사 등 3대 메가이벤트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김해시는 지역 대표 상징물인 '토더기'를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앞서 시는 기존 골동품 이미지였던 '가야왕도'를 친근감이 있는 귀여운 오리모양의 '토더기'로 바꾸고 젊은 도시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우선 지역적 홍보 범위를 넓히고 채널을 다양화한다.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 옥외 전광판, 공항·KTX 등 교통편은 물론 영화관 상영 대기시간 스크린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 

매체 홍보와 함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앞서 시는 향우회와 동문회 등 전국적으로 확인된 약 1000여 명의 향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시정소식지(김해시보)를 발송했다. 또 전국 160여 개 지방자치단체에 약 2000여 명이 활동 중인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 캐릭터인 '토더기'를 활용한 행사장 현장 스케치와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시청자를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열어 소정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28일 김해시 시민기자단과 어린이기자단을 새로 임명했다. 총 36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시정소식지를 통해 3대 메가이번트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용환 시 소통공보관은 “2024년은 김해가 주인공인 해이다”며 “전례 없는 대형 행사를 한 해 동시에 치르며 김해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우리 시의 홍보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메가이벤트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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