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행안부 전년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28위→5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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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행안부 전년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28위→5위 '껑충'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4.0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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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0개 지표 평가... 고성 전국 82개 군중 5위
기관 자율 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등 높은 점수 받아
경남 고성군청. (사진=고성군)
경남 고성군청. (사진=고성군)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우수기관(군부 5위)에 선정됐다.

전국 243개(광역 17·시 75·군 82·구 69)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6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유기동물 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하는 ‘유기 동물 분양의 날 운영’과 청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는 ‘청년 4자리(설·일·살·놀) 프로젝트’ 등을 전개해 기관의 자율 혁신, 공공서비스 개선, 국민 체감도 등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가 전년도 28위를 얻은 것과 대비해 대폭 상승한 것으로 군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발굴된 다양한 정책에서 좋은 성과 보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이후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상근 군수는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대비 ‘보통’에서 ‘우수’ 등급으로 상향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정부혁신 방향과 연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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