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보통주 배당·사내이사 선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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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보통주 배당·사내이사 선임 결의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2.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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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당 150원 현금배당... 배당기준일 내달 22일
전수광 경영지원본부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
다올투자증권 CI. 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CI. 사진=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이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원 배당과 신규 사내이사, 사외이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금리 급등,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실적이 하락했지만 주주환원과 배당정책 유지를 통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배당을 결의했다. 보통주 배당은 1주당 150원 현금 배당하며 규모는 종류주식 포함 총 119억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주주총회 이후인 3월 22일로 결정됐다. 배당절차 선진화에 발맞춰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확인한 뒤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 제도를 개선했다는 것이 다올투자증권의 입장이다. 

신규 이사 선임도 안건으로 상정하며 신규 사내이사로 전수광 전무를 추천했다. 전 전무는 지난 2009년 입사한 뒤 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주주제안을 통해 강형구 한양대 교수가 추천됐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주주제안 안건도 다수 상정됐다. 각 안건에 대한 추가 법률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주주제안이라는 취지를 존중하며 이견 없이 안건으로 상정했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등이 있으며 내달 15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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