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0만원 출연
상태바
광주은행, 광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0만원 출연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2.1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정인화 광양시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사진=광주은
(사진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정인화 광양시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사진=광주은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광양시와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양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정인화 광양시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광양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은행이 5000만원을 출연해 총 1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광양시는 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광양시 소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2년이다.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자치단체와 연계한 이번 협약이 경영안정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