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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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 가입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1.3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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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C 10대 원칙 이행·경영 활동 적용 예정
매년 이행보고서 통해 성과 공유도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UNGC 한국협회에서 진행된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에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오른쪽)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증권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UNGC 한국협회에서 진행된 'UNGC 가입 증서 전달식'에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오른쪽)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UNGC 한국협회에서 가입 증서 전달식을 가지고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경영 가속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며 18일 기준 167개국 약 2만400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UNGC 10대 원칙을 이행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증권업계에서 선도적인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현대차증권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금번 가입을 계기로 UNGC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걸쳐 적극 반영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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