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명함 차별화 “서민지원정보 담아 10만명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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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명함 차별화 “서민지원정보 담아 10만명 전파”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7.11.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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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제도 설명 담은 홍보형 명함 제작

서민금융지원제도의 모든 것을 담은 명함이 서민금융진흥원 직원들의 명함으로 사용된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 이하 진흥원)이 우리주변의 서민·취약계층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서민금융지원제도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형 명함’을 제작했다.

‘홍보형 명함’은 두장의 명함이 붙어 있는 형태로 한 쪽 면은 전달자의 인적사항이 담긴 ‘정보면’ 나머지 한 쪽 면은 서민금융지원제도 ‘소개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흥원 임직원은 업무관계자를 만났을 때 ‘소개면’을 함께 보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설명할 수 있으며 서민을 직접 만났을 때는 ‘소개면’을 따로 분리해 지원정보, 긴급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업무관계자가 서민을 만났을 때에도 진흥원 임직원에게 받은 명함에서 ‘소개면’을 별도로 분리해 서민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므로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진흥원 직원이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가 고액채무에 시달리는 서민이라는 것을 알고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고 한다. 설명을 들은 택시기사는 좀 더 많은 정보를 원했지만 별도의 홍보물을 가지고 있지 않아 구두로만 내용을 전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까워 홍보형 명함을 제작하는 계기가 됐다.

진흥원의 김윤영 원장은 “진흥원 임직원은 올 한해 총 377통의 명함을 제작했으며 이를 진흥원 전체 인원으로 환산하면 무려 75,400여명의 다양한 업무관계자에게 명함을 전달한 셈”이라며 “내년에는 10만여명의 국민에게 홍보형 명함을 전달해 서민금융지원이 필요한 분들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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