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백남준 회고'... 현대카드, 1월 문화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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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백남준 회고'... 현대카드, 1월 문화 이벤트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1.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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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스크리닝 프로그램 외 다양한 문화 이벤트 선봬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이달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이달 27일 '백남준 스크리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백남준의 일생을 회고하는 작품 '백남준 : 달은 가장 오래된 TV'가 상영될 예정이다.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백남준에 관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예술가적 면모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3월 31일까지 ‘백 투 더 씨아이(Back to the CI)’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생활 속 다양한 로고들을 모아둔 도서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한남동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내달 4일까지 ‘더 셰이프 오브 타임: 무빙 이미지스 오브 더 1960s-1970s(The Shape of Time: Moving images of the 1960s-1970s)’ 전시가 이어진다. 해당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예술적 실험이 담긴 컨템포러리 미디어 아트와 퍼포먼스 아트의 원형과 함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인 '소피 카불라코스(Sophie Cavoulacos)'가 직접 선정한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의 ‘무빙 이미지 컬렉션(Moving Image Collection)’ 가운데 선별된 30여점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달 한 달간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유스 러브 앤 피스(The Youth LOVE&PEACE)’ 전시가 진행된다. 고객들은 불안정한 사회 속 자유와 사랑, 그리고 평화를 외치며 태어난 히피(Hippie) 문화와 서브컬처를 음악에 투영한 아티스트들의 바이닐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더 도어스(The Doors)’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며, 젊은 세대의 이정표가 되어준 앨범 ‘더 도어스(The Doors)’, 팝 아트 요소를 결합하여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인 ‘더 후(The Who)’의 ‘더 후 셀아웃(The Who Sell Out)’등의 희귀 음반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현대카드 Curated 91 비오(BE’O)’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비오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 등 다양한 히트곡부터 신곡 ‘미쳐버리겠다(MAD)’까지 다채로운 플레이리스트이 펼쳐질 계획이다. 

26일 진행되는 ‘손민수 Curated 13 김세일’에서는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시인과 사랑’을 테너 김세일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와 함께 선보인다.

27일부터 28일까지는 ‘유희열 Curated 22 나상현씨밴드’가 진행된다. 나상현씨밴드의 올해 첫 단독 콘서트인 이번 공연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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