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한투證 해외채권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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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한투證 해외채권 서비스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4.01.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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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가입금액 100달러...매매 시 90%까지 환율 우대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 '목돈 굴리기'에서 한국투자증권의 해외채권 소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한국투자증권 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외채권(미국 국채 등)을 만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주중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거래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달러다. 

토스뱅크의 목돈 굴리기에서 소개 중인 미국 국채는 달러로 발행된 채권이라, 토스뱅크-한국투자증권의 연계 계좌에서 바로 환전 후 구매가 가능하다. 또 해외채권 매매 시 90%까지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1월 기준미국 국채의 만기는 △5개월 △11개월 △26년으로 각각 △5.82% △5.42% △5.91%의 세전수익률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투자자들이 투자의사 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만기 이전에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과 만기 예상 금액 등을 수익금 계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채권은 시장 상황에 따라 매매 차익 또는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러나 신용도, 금리, 환율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품인 만큼 투자자 본인의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고 투자시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해외 채권 중에서도 특히 미국 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으로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고 노후 대비나 목돈 마련을 위한 투자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며 "미국 국채 외에도 우량 회사채 등 더욱 다양한 투자상품들을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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