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3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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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개인 순매수 3000억원 돌파
  • 전지윤 기자
  • 승인 2024.0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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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순자산, 6.3조... 전체 ETF중 3위 기록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순매수가 3000억 원을 넘어 31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연말, 연초 유동성 자금의 '파킹' 목적으로 투자가 편리한 CD금리형 ETF에 자금이 몰렸다는 것이 삼성자산운용의 입장이다. 실제로 5영업일 동안 456억원, 1개월 동안 838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몰렸다. 현재 순자산은 6조2946억원으로 전체 ETF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금리액티브는 파킹형 상품으로서 갖춰야 할 고수익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 풍부한 유동성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어 개인 투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파킹형 ETF 중 가장 낮은 연 0.02%의 총보수를 적용하고 있으면서도 차별화된 운용방식을 채택해 기초지수인 CD금리지수를 하회하는 여타 CD금리 ETF들과 달리 3개월 연 3.65%, 6개월 연 3.74% 수익을 기록하며 전체 CD금리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ETF는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한다.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91일물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상장 후 141영업일간 하루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 

유아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CD금리액티브 지난 연말 증시 상승에 따른 조정을 고려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제적 수익실현 자금이 연말, 연초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부동산 PF발 크레딧 리스크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투자자들의 소중한 투자금이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KODEX CD금리액티브 ETF에 더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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