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 현충원 참배…"국민 통합 위해 애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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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 현충원 참배…"국민 통합 위해 애쓸 것"
  • 김호정 기자
  • 승인 2024.01.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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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애국 선열 헌신 되새겨 국민 통합 애쓸 것' 적어
신년사서 "서로 사회 안전망 돼 갈등과 상처 치유해야"
2024년 주제 '동행'…소상공인 포용 금융·학폭 대응 등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서울 현충원 참배  사진=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서울 현충원 참배. (사진=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2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한 뒤 방명록에 "애국 선열의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 통합을 위해 애쓰겠다"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통합위 이해선 기획분과위원장, 김민전 정치·지역 분과위원장, 유병준, 경제·계층 분과 위원장, 김석호 사회·문화 분과위원장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 

통합위는 "애국 선열의 희생에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그 뜻을 이어 국민 통합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에는 동행을 주제로 소상공인 포용 금융, 도박 중독 대응, 학교폭력 대응, 탈북민 지원 등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별, 세대, 계층을 뛰어넘고 서로가 서로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 우리 사회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했으면 한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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