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닉, 필드형 엔지니어 양성 위한 '냉동공조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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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닉, 필드형 엔지니어 양성 위한 '냉동공조 아카데미' 개최
  • 노경민 기자
  • 승인 2023.12.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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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기술 '창업 아카데미' 론칭
이론·실무 교육 및 인큐베이팅
이승용 대표 "체계적 교육으로 엔지니어 양성"
사진=쿨리닉
사진=쿨리닉

냉동공조 전문 기업 쿨리닉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연다. 냉동기 엔지니어를 꿈구는 이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가르치는 냉동공조 전문 아카데미다.

쿨리닉 아카데미는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홀로서기를 돕는다. 기업의 공무팀으로의 취업, 엔지니어 창업, 일거리의 연계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 따르면, 냉동공조는 기술이 까다롭고 진입 장벽이 높은 까다로운 분야로 꼽힌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사실상 없는 것이 문제다.

쿨리닉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당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300평 규모의 교육장에서 충분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풍부한 교보재를 활용해 교육을 하며 직접 냉동창고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상황을 재현, 트러블 슈팅 등에 대한 실습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CTP(Coolinic Tech Partner) 1기로, 창업을 원하는 이들과 기존 에어컨 엔지니어에서 냉동기 영역으로 업무 확장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포인트 과정  ▲케어 과정  ▲초저온 과정  ▲편의점 과정의 교육 과정이 있으며, 기술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엔지니어와 기업의 공무팀, 편의점과 같은 특정 업무에 특화된 교육 과정으로 나눠진다.

이승용 대표는 "기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던 도제 시스템이 아니라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더 나은 환경에서 엔지니어가 양성되는 것을 오랫동안 꿈꿨다"며 "쿨리닉 아카데미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엔지니어를 양성, 만연한 소비자들의 엔지니어에 대한 불신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엔지니어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TP 1기 과정은 쿨리닉 아카데미 홈페이지(www.coolinic-academy.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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