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교육기부 활성화와 신교육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과 개인 등에 시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기부 활성화 및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 ▲지속 발전 가능성 등 세 가지 심사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도 받았다. 내년 1월부터 향후 3년간 기업 브랜드 활동 과정에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CJ SW창의캠프'는 2015년부터 9년째 지속된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IT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이 소외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SW(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이후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유학년제, 방과후 수업과 연계해 15주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 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수업을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학기술박람회 참여, K-디지털 플랫폼 연계 원데이 프로그램 진행 등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외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환경·사회문제 해결이 중요해짐에 따라 인천, 충북, 전남, 제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ESG 주제 코딩 교육 커리큘럼도 선보였다. 이외에도 창의융합인재교육(STEAM)과 기초 파이썬, AI 머신러닝 등 기존 교육 과정도 함께 제공한다다.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은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기부 활성화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9년간 지역 간 IT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 AI·SW 교육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교육 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